서울시는 최근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생선회를 취급하는 횟집과 일식집 329곳에 대해 13일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종업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냉동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수산물 원산지 표시 여부, 수족관 물과 미생물(ATP) 측정검사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 적발된 업소에 대해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적발된 업소의 영업소 명칭과 처분내용 등을 온라인으로 공표하고, 개선될 때까지 반복 점검 등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앞으로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시민건강을 확보하기 위해 지도․점검 등 시책을 지속 추진해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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