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강남구 삼성동에 청소년 종합서비스 공간인 '시립 청소년드림센터'가 13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옛 서울의료원이였던 이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북카페와 노래방, 보드게임방과 카페 등이 들어서게 된다.
센터는 대안학교, 상담실, 성문화센터, 쉼터, 휴카페, 포켓볼․보드게임․노래방 등 청소년 관련 모든 서비스를 한 공간에 집약시켜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서비스 참여 단계부터 등록 및 사례관리, 맞춤형 서비스 및 사후관리까지 3단계 맞춤형 서비스로 청소년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각종 상담과 교육을 비롯해 요리, 방송댄스, 기타 연주 등의 동아리 활동까지 할 수 있게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변태순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드림센터는 특화 공간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대안학교, 상담실, 성문화센터, 쉼터, 청소년활동 등 청소년 관련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청소년 복합 공간”이라며 “센터의 설립은 지역사회 내 학교 및 청소년 기관에게도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길중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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