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유선정이 팀 동료 신현철의 '음주뺑소니'에 대해 편을 드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유선정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분명 잘못한 건 인정하지만 너무 과장되게 XX 언론에 알려져서 너무 가슴이 아프다”며 “정말 화난다. 뺑소니? XX하네 어디서 돈 더 받을라고 XXX. 그렇게 살면 결국 다시 돌아가게 되어 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를 놓고 야구팬들과 네티즌들은 적절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쏟아내고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만취상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던 중 정차돼 있는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를 막는 택시 운전기사를 치고 달아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신현철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