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좀비' 정찬성(26)이 브라질의 조제 알도(27)와 페더급 챔피언 타이틀 경기가 성사되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출처=UFC163 홈페이지
정찬성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 운은 타고 났다. 어디까지인지 보고 싶다. 가능성이 1퍼센트가 되지 않는다 해도 옥타곤에서 죽지 않는 한 절대 포기는 없다”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어 “심장이 입 밖으로 튀어나올 것만 같다. 잠을 잘 수가 없다”며 엄청난 행운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정찬성은 오는 8월 알도와 타이틀전을 치를 예정인 앤서니 페티스가 무릎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자 페티스를 대신해 알도와 맞대결을 펼친다.
8월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UFC163에서 페더급(65kg)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한다.
페더급 세계 최강자인 알도는 통산 전적 22승1패로 2010년 챔피언에 오른 뒤 4차례 타이틀을 방어했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