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여름철 전력 성수기를 앞두고 대규모 정전사태 발생에 대비해 17일부터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충남소방안전본부는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등 전력당국과 핫 라인 정비점검, 사용자 수시교육 등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전력당국으로부터 단전조치 통보시 정전발생 예상지역으로 구조대(16구조대 189명)를 전진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전시 수술중인 환자, 운전자, 승강기 이용자 등 광범위한 사고 발생을 대비한 소방서 긴급출동대를 편성, 비상출동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방상천 방호구조과장은 “예상치 못한 정전사태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도민들의 소중한 생명들을 보호하기 위해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성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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