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날라리의 저력이 강남스타일로 폭발했다.
지난 16일 유재석은 서울 강남구 강남역 엠스테이지에 마련된 특별 무대에서 디제잉쇼를 선보였다. 이번 쇼는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광고촬영 이벤트의 일환이었는데 유재석 입장에선 공식적인 첫 디제잉쇼라는 데 의미가 있다.
사진 출처 : 삼성 에버랜드 공식 트위터
검정색 정장에 선글라스를 낀 유재석은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진지한 표정으로 디제임에 몰입했다. 이번 디제잉쇼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이뤄진 터라 구경 온 시민들이 많았고 유재석은 당황하는 기색없이 시민들과 어우러져 멋진 디제잉 솜씨를 뽐냈다.
유재석의 디제잉쇼 소식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고 그만큼 많은 인파가 강남역 일대로 몰려들었다. 한편 SNS에선 이번 디제잉쇼가 유재석이 출연 중인 MBC <무한도전>과 SBS <런닝맨> 촬영 현장이라고 잘못 알려지기도 했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