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가 배우 전지현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최준필 기자 choijp85@ilyo.co.kr
MBC <무한도전>을 연출하고 있는 김 PD는 최근 아나운서국 웹진 'MBC 언어운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게스트 섭외에 대한 뒷얘기를 털어놨다.
김 PD는 “전지현 씨 같은 경우는 예전에 연락을 한번 했더니 '정말 출연하고 싶지만 솔직히 팬의 입장에서 볼 때 게스트가 출연할 때보다 7명이 나오는 <무한도전>이 훨씬 재미있다. 괜히 나가서 그 틀을 깨고 싶지 않다'고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지현이 밖에서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 돕겠다고 약속했다며 “우리가 놓치고 있던 것을 발견하고 말해줘서 고마웠다”고 전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