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아중과 주원의 영화 <온리유>의 스틸샷이 공개됐다.
18일 오전 영화 <온리유> 제작진은 남녀주인공 커플인 김아중과 주원의 모습이 담긴 촬영 스탈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 돈과 지갑을 꺼내든 채 물건을 계산하려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카키색 남방에 티셔츠를 입은 편안한 차림의 김아중과 단정한 슈트 차림의 주원의 모습이 대비돼 서로 다른 이미지를 가늠하게 한다. 두 사람의 우월한 외모에 스틸샷은 공개되자마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온리유>는 이호태(주원 분)가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던 첫사랑 윤진숙(김아중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다. 공개된 스틸은 이호태가 뺑소니 사고를 낸 윤진숙을 경찰서로 호송하는 과정에서 감기에 걸린 윤진숙을 위해 약국에 들러 서로 자기가 계산하겠다고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두 사람 정말 잘어울리네” “환상의 연상연하커플이다”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네” “보는 것만으로도 안구정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