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최성 시장이 '30일 민생탄방'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민생탐방은 민선 5기 3년 동안 추진했던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17일 최성 고양시장이 ‘30일 민생탄방’ 일환으로 재해 취약 지역인 강매배수펌프장을 찾아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 사진제공=고양시
최 시장은 이 기간 동안 시민들의 삶의 현장과 일자리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합리적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그는 도시기반시설의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삼송지구 방문 등 3년 동안 시가 추진했던 현장들을 대부분 방문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민생탐방에 대해 “시가 추진했던 현장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면서 취임식에서의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한다”며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고양시민이 부여해준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최 시장은 지난 17일 민생탐방 첫 방문지로 재해 취약지역인 강매배수펌프장, 서정마을 보강토 옹벽 복구현장, 행신지구 저류지 등을 찾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장마기간 동안 집중 호우에 대비해 시설물을 사전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