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청 직원들이 '동두천 6산'을 종주했다.
동두천시청 직원들이 ‘동두천 6산’ 종주를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동두천시
19일 시에 따르면 김성년 부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들은 지난 3월 23일부터 3개월간 주말 바쁜 시간을 쪼개 총5회에 걸쳐 '동두천 6산'을 종주했다.
이번 종주는 산행을 통해 동두천을 바로알고 향후 지역발전을 위한 시정활동에 접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들은 칠봉산~소요산 등반을 시작으로 왕방산~국사봉, 국사봉~소요산, 소요산~말턱고개에 이어 마지막 구간인 마차산을 끝으로 약50km 이르는 대장정을 끝마쳤다.
김 부시장은 “동두천 6산은 능선으로 둘러싸여 있어 어느 곳에서나 산을 오를 수 있으며 산이 아기자기하고 주변 경관이 멋있어 산행 중 힘들거나 지루하지 않았다”며 “많은 분들이 동두천을 찾아 힐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