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을 진두지휘할 축구 국가대표 감독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홍명보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고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축구 전문지 '스포탈코리아'는 20일 축구협회 고위 관계자 말을 인용해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 감독직을 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홍명보 전 감독이 고사한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현재 홍 전 감독은 미국에 체류 중인데 오는 22일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홍 전 감독의 대표팀 감독직 고사설이 사실일지 홍 전 감독의 향후 행보에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