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정왕역 일원에서 출근하는 시민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 재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캠페인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체결한 협약에 따라 사고 없는 시흥시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됐다.
시흥시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19일 정왕역 일원에서 ‘산업 재해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사진제공=시흥시
시는 2012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생명 도시 시흥 안심 일터 만들기'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출근길 근로자와 시민에게 팸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산업 재해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업지원과 박기웅 과장은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산업 재해 예방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며 “관련 기관과 예방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