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 축구선수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드디어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구자철은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한 살 연상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진=The Third Mind 제공
특히 이날 결혼식에는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는 축구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프로축구 올스타전을 방불케했다. 특히 오는 7월 1일 배우 한혜진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절친 기성용은 '커플링'을 낀 채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또한 최용수 FC서울 감독과 홍정호 곽태휘 정성용 등 많은 축구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했고, 정조국은 아내 김성은과 다정하게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결혼식에서는 배우 김수로가 사회를 맡고,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축가를 부르는 등 연예계 유명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구자철의 막강 인맥이 드러나기도 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