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 세대라면 아마 ‘양배추 인형’을 기억할 것이다. 여자라면 대부분 하나 정도는 갖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지난 80년대 한참 인기를 끌었던 ‘양배추 인형’에서 영감을 얻은 재미난 모양의 가발모자가 인기다. ‘양배추 인형’ 팬이었던 아만다 릴리(32)가 직접 한 땀 한 땀 뜨개질로 떠서 만든 이 가발은 그야말로 어릴 적 추억이 돋는 재미있는 소품이다. 내 아기에게 씌우면 순식간에 살아있는 양배추 인형으로 변신한다. 어른이 쓸 수 있는 큰 사이즈도 있으므로 원한다면 온 가족이 양배추 가족이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