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트레인' 추신수가 시즌 11호 홈런을 터트렸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 랜달 델가도의 시속 150km 강속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지난달 28일 친정팀 클리블랜드전에서 홈런을 쳤던 추신수는 오랜만에 '손맛'을 봤다. 선두타자 홈런은 개인 통산 9번째다.
추신수의 홈런에 힘입어 신시내티는 4-2로 승리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