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일부터 신청사와 서소문별관을 대상으로 부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일반 쓰레기통을 없애고 직원들의 분리배출을 적극 유도, 청사에서 사용하는 종량제봉투 사용을 작년대비 80% 이상 감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분리배출 단계에서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현재 2~3종으로 구분되어 있는 사무공간의 재활용품 수거함 형식을 △종이류 △캔,병류 △페트병,플라스틱 △종이팩으로 세분화한다.
또 그동안 일반 쓰레기에 포함돼 버려졌던 폐비닐은 부서별 전용 배출봉투(20ℓ)를 통해 배출토록 체계를 구축, 소각·매립됐던 자원의 활용을 높여갈 계획이다.
부서원의 분리배출 책임감 강화를 위해 부서별 일련번호가 기재된 일반쓰레기봉투를 사용하는 ‘부서 실명제’를 시행,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한다.
시는 본청이 먼저 7월부터 ‘폐기물 제로화’ 사업을 추진한 뒤 오는 9월부터 사업소·산하기관(공사·공단 등)에 시행할 수 있도록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길중 기자 ilyo11@ilyo.co.kr
-
7개 자치단체장, 서울역~당정역 '경부선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촉구' 결의
온라인 기사 ( 2024.12.12 21:43 )
-
최대호 안양시장, 철도 지하화 추진협과 선도사업 선정 촉구
온라인 기사 ( 2024.12.12 21:03 )
-
파주도시관광공사 조동칠 사장, 전국도시공사협의회 회장 당선
온라인 기사 ( 2024.12.12 1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