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DB
4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3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신시내티 레즈의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가 연장 11회 말 끝내기 안타를 날렸다. 추신수 개인으로는 통산 여섯 번째, 올시즌 두 번째다.
이날 경기에서 6타수 2안타 1도루를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2할6푼9리에서 2할7푼으로 끌어 올렸다.
경기 직후 신시내티의 베이커 감독 역시 “추신수가 좌투수 상대로 고전했지만 최근에는 타구가 좋았다”며 추신수가 상승세를 타고 있음을 인정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