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최필립 트위터
최필립은 최근 코미디TV <기막힌 외출> 촬영장에서 “경솔한 행동을 저질러 죄송하다.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글을 올린 내 자신이 부끄럽다.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을 고심하던 드라마에서도 하차했다”고 덧붙이며 자숙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또한 최필립은 “<기막힌 외출> 출연자들과 첫 대면 직후 사건이 터져 멤버들에게 미안하다. 많은 사람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최필립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너희들은 그렇게 깨끗하냐? '현장21'이 머지? X신 집단인가? 이딴 사생활 캐서 어쩌자는 거지? 미친X끼들”이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빚은 바 있다. SBS <현장21>은 세븐, 상추 등 연예병사들의 근무 실태를 폭로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한편 최필립 외 김준호 장동민 홍인규 탁재훈 등이 출연하는 <기막힌 외출>은 '갑을전쟁'을 부제로 사회적 이슈를 예능으로 푸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7일 오후 11시 첫방.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