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서울 강남에서 씨스타의 앨범 발매를 기념한 팬 사인회가 열렸는데, 당시 씨스타 멤버들의 태도에 관한 이야기가 SNS를 타고 급속도로 확산되며 '정색 논란'을 일으킨 것.
이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팬이 직접 촬영한 씨스타 동영상이 게재돼 효린이 당시 상황에 해명했다.
해당 영상에서 효린은 “차에서 자다 나와 아까는 '멘붕'이었다”며 “기분이 안 좋았던 건 아니니까 걱정은 말라”고 말했다.
이어 효린은 “어떻게 사람이 365일 24시간 웃기만 하겠나”라고 반문하며 “기분이 안 좋은 게 아니라 표정이 없었던 걸로”라고 해명하며 팬사인회 당시 얼굴이 굳어있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효린의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얼마나 피곤하면 그랬을까 이해가 간다” “연예인도 사람인데 그럴 수도 있다” “인기 없었던 초심을 기억해달라” '씨스타를 보기 위해 기다린 팬들은 뭐가 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씨스타는 '기브 잇 투미'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