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영국 켄트주 다트포드에 거주하는 캐롤 콜린은 어느 날 정원에서 딸기를 수확하다가 그만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자그마한 딸기 하나의 생김새가 어째 심상치 않았기 때문이다.
콜린은 “처음에는 달팽이가 먹은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원래 그렇게 생긴 거였다”고 말했다. 남성의 성기 모양을 하고 있는 이 섹시한 딸기를 본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웃음을 터트리면서 즐거워하고 있는 상태.
콜린은 “좀 크기가 작은 게 아쉽긴 하다. 조금만 더 컸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며 묘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