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와 첼시는 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시작된 2013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사진=조세 무리뉴 감독. 첼시 홈페이지
두 팀의 격돌은 잉글랜드와 스페인 프로축구를 대표하는 대결이란 점과 조세 무리뉴 감독이 첼시의 사령탑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리뉴 감독이 지난 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 감독을 맡았기 때문이다.
특히 무리뉴 감독은 지난 5월 6년 만에 '친정팀' 첼시로 복귀한 뒤 펼치는 첫 경기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전반전이 끝난 현재 레일이 2-1로 앞서고 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