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그룹 울랄라세션이 멤버 임윤택이 하늘로 떠난 후 심경을 전했다.
7일 오후 방영된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서 울랄라세션의 박광선 군조 김명훈 박승일이 출연했다.
이날 백지연은 리더인 임윤택이 암으로 사망한 것에 대해 “일하는데 힘들지 않느냐”고 물었고 김명훈은 “'아직은 슬프지 않다'고 스스로 되뇌이고 있다”며 “얼마전 새 앨범을 들고 납골담을 찾았다. 응원해달라고 마음속으로 이야기를 하고 왔다”고 말했다.
박승일은 “유독 더 힘들어했던 것 같다. 사소한 것에도 괜히 예민해져서 욱해 멤버들을 꾸짖은 적도 있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백지연이 “박승일이 꾸짖으면 어떻게 대하느냐”고 묻자 김명훈은 “때리면 맞아야죠”라고 농담해 슬픈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