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충주시와 조직위에 따르면 조정대회 기간 30억원을 들여 조정경기장 주변과 주요 이동로에 가림막 설치, 교각 도장, 공공사설안내판, 버스승강장 신설 보수, 교통시설물 정비, 관광안내소 등 700개소를 완료하는 등 대대적인 주변 환경정비에 나섰다.
시는 또 시내 주변 대봉교 조형물 리노베이션, 주요 도로변 공공미술 프로젝트, 문자조형물, 교량난간 간판 등도 정비하고 있다.
시는 특히 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협의체를 구성해 수차례 합동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들은 대회 진행체제로 돌입하면서 조정선수권대회 부서별 지원과제 추진과 민관이 함께하는 선진시민의식 함양운동 전개, 참가 국가 시민서포터즈 추진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회홍보와 대회 기반시설, 환경정비 등 모든 사전준비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낡은 공공시설물을 교체해 조정대회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의 충주를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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