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인터넷 매체 <enews> 보도에 따르면 안선영은 오는 10월 6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3살 연하의 사업가와 화촉을 밝힐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식장을 취소하고 예비신랑의 연고지인 부산에서 새로운 장소를 물색한다고 밝혔다.
올가을 결혼을 앞둔 방송인 안선영. 일요신문DB
앞서 안선영은 '식 없는 결혼식'을 하겠다고 밝힌 이효리의 소신에 아낌 없는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효리 멋지다. 결혼식은 정말 돈 낭비라는 생각을 하던 차에. 이효리의 '식 없는 결혼'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그 용기가 부러워진다. 나는 왜 틀에 박힌 생각만 하고 있을까”라고 글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안선영은 6년 전 알게 된 예비신랑과 2년에 걸친 장거리 연애 끝에 올 가을 결혼한다. 안선영의 예비신랑은 올해 34세의 청년 사업가로 알려졌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