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과 지하차도는 사용전력 피크치가 가장 높은 주간 시간대에 많은 조명등을 점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조명등을 소등해 2044MWh의 전력량 절감과 함께 전기요금도 약 1억7000만원 정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행기간은 전력난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9월 15일 까지며 대상은 서울시에서 관리하는 터널 32개소 중 29개소와 지하차도 84개소이다.
시는 도로의 굴곡이 심하거나 조명등 조정 점등시 조도가 심하게 저하돼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터널 3개소 및 지하차도 7개소는 대상에서 제외 했다.
이용심 서울시 도로시설과장은 “국가 전력예비율 부족으로 사상 최악의 전력난을 겪고 있는 이 시점에 공공시설 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함으로써 올 여름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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