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위생연구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축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생산에서 소비까지 전 과정에 걸쳐 각 단계별 종합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축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추석 전날까지 ‘축산물 수급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축장 작업시간 연장운영 등 도축검사 업무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불량축산물의 사전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축산물검사관을 증원, 배치해 질병검사도 강화한다.
추석기간 중 축산물 부패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철저한 도축장 위생관리와 함께 식육 중 미생물, 잔류물질 검사를 중점 실시한다.
가공․유통단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특별수거반을 10개 반 20명으로 편성해 도내 축산물가공장, 백화점, 대형유통매장 등 220곳을 대상으로 무작위 수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수거검사를 통해 인체에 유해한 항생물질, 방부제, 식중독균이 검출될 경우 해당 축산물을 즉각 리콜 및 폐기 조치할 방침이다.
이재구 연구소장은 “값이 너무 싸거나 육색이 선명하지 않은 축산물의 구입을 피하는 것이 좋다”며 “축산물은 반드시 냉장 또는 냉동고에 보관하고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야 식중독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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