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브리원 제공
[일요신문] 비스트 멤버 이기광이 키가 자란 사실을 밝혔다.
최근 아이돌 그룹 비스트는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녹화에서 최근 앨범활동 소식을 전했다.
이날 MC 정형돈은 이기관에게 “기쁜 소식이 있다고 들었다”며 “기광이가 키 0.7cm가 크는 기적을 이뤄냈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그는 이어 “누가 10대에 성장판이 닫힌다고 했나. 기광이가 해냈다”며 “이제 드디어 170cm대에 진입한 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기광은 “170cm는 원래 넘었고 171cm대가 된 것 같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이기광의 키는 170.8cm로 나와있다.
평소 비교적 아담한 키로 귀여움과 남성다움 모두를 겸비한 이기광은 앞서 박명수와의 농담으로 키가 더 작아지게 인식되는 굴욕을 겪었다.
지난 2010년 이기광은 한 방송에서 박명수가 장난으로 자신의 키가 168cm라고 거짓말을 했고 실제 이기광이 박명수보다 키가 더 작아 168cm 이하로 인식되는 굴욕을 겪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