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최근 <포브스>가 지난해 가장 돈을 많이 벌어들인 슈퍼모델 톱10을 발표했다. 1위는 ‘브라질의 국민 가슴’이라고 불리는 지젤 번천(32)이 차지했다. 지난해 번천이 벌어들인 액수는 4200만 달러(약 470억 원). 2위인 미란다 커보다 무려 여섯 배나 많은 액수다.
로이터/뉴시스
톱10 가운데 눈에 띄는 점은 속옷 전문업체인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들이 여섯 명이나 포진해 있다는 점이다. 또한 반드시 젊다고 해서 돈을 더 많이 버는 것도 아니다. 열 명 가운데 다섯 명이 30대며, 이 가운데 두 명은 40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가장 나이가 어린 모델은 남아공 출신의 캔디스 스와네포엘로, 올해 나이 24세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