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 최준필 기자 choijp85@ilyo.co.kr
또 “국정원의 범죄에 대한 진실이 드러나고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지라는 '촛불의 저항'이 거세지자 촛불시위를 잠재우려는 공안탄압”이라며 “정당 해산을 들먹이며 진보세력을 말살하려 했던 집권세력의 정권유지 전략이 본격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진보당에 대한 탄압에 머무를 일이 아니다”라며 “지난 대선에야 야권을 지지하는 국민 모두를 '종북'으로 몰았듯이 모든 민주세력을 내란범죄자로 지목해 제거하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