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미국에서 스프레이 카페인 형태인 ‘뿌리는 에너지’가 개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색무취의 이 스프레이를 피부에 뿌리면 마치 커피를 마셨을 때와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커피는 싫지만 커피 속 카페인의 각성 효과와 활력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 목 양쪽에 두 번씩 뿌릴 경우 커피 한 잔을 마셨을 때와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한 번 뿌리면 몇 시간 동안 지속된다.
목뿐만 아니라 손목 등 몸 원하는 곳 어디에나 뿌려도 상관없다. 인체에 무해하며, 부작용 또한 없다. 하지만 아직 미 식품의약청의 승인을 받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시중 판매는 미정이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