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5안타를 몰아친 타자들의 불방망이를 앞세워 10-8로 승리했다.
특히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는 5실점을 하고도 팀 타선의 지원으로 시즌 14승(8패) 고지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장한 커쇼는 5이닝 동안 11피안타 5실점으로 올 시즌 최악의 경기를 펼쳤다. 평균자책점은 1.89로 상승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