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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4일 오후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지바롯데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대호는 0-0으로 맞선 6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서 중월 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
이날 홈런으로 시즌 22호 홈런을 기록한 이대호는 일본 진출 이후 개인최다 홈런 기록 경신이 초읽기에 돌입했다. 이대호는 지난해 24개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이대호의 투런포에 힘입어 오릭스는 8회 현재 4-0으로 앞서고 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