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5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말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2회말 1사 2,3루 찬스에서는 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 셸비 밀러(23)를 상대로 2루 땅볼로 3루 주자 잭 코자트(28)를 홈으로 불러들여 선제 타점을 올렸다. 시즌 47번째 타점이다.
또한 4회 말 2사 2,3루 찬스에서는 아쉽게 2루 땅볼로 물러났다.
5회 현재 양 팀은 2-2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