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MBN 뉴스 캡처
이 과정에서 남학생 한 명이 칼에 찔려 과다출혈로 숨졌고 세 명은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 가운데 한 명은 수술을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패싸움에 가담한 세 명을 체포하는 한편 폭력조직 연루 가능성을 조사하는 중이라고 CNN이 보도했다.
하지만 이 학교 졸업생과 인근 주민들은 뿌리 깊은 교내 인종갈등이 이번 사건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고 지역 유력지인 휴스턴크로니콜이 전했다.
스프링 고교는 흑인과 중남미계인 히스패닉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