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1일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와 이석기 의원이 국정원 앞에서 국정원 규탄대회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최준필 기자 choijp85@ilyo.co.kr
통진당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정희 대표는 이석기 의원의 공동변호인단에 합류했다”라며 “ 이번 법정투쟁에 당의 명운이 걸려 있는 만큼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당력을 집중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정희 대표는 4일 이석기 내란음모 혐의 관련 기자회견에서 “5·12 회합에서 나왔던 '총기탈취', '시설파괴' 등의 발언은 농담처럼 말한 것”이라고 주장해 비난을 산 바 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