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벌어진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7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한 뒤 2-1로 앞선 8회 마운드를 내려왔다.
시즌 14승이자 22번째 퀼리티스타트 기록이다. 방어율은 종전 3.03에서 2.97까지 낮췄다.
또한 류현진은 이날 12호 안타를 때려내 시즌 타율도 2할 1푼 1리로 소폭 상승했다.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다저스는 2-1로 승리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