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실내빙상장 / 사진제공=의정부시
2003년에 개장한 의정부실내빙상장은 연간이용객이 12만명으로 경기북부주민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전문선수의 훈련 및 대회장소로 활용되면서 동계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선수들의 경기준비나 휴식을 위한 대기실 등 편의공간이 좁아 각종 경기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안병용 시장은 김문수 도지사를 면담한 자리에서 수차례 지원을 요청했다. 김경호 도의회 의장 등 도의원들의 협조를 받아 시책추진보전금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2014년 7월까지 선수대기실 증축을 완료할 계획이며 완공 후 전국규모의 빙상대회를 유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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