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비상하는 안산의 꿈, 하나되는 경기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31개 시군 선수단 및 임원 1만700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통한 우정을 다졌다. 축구, 배드민턴, 생활체조 등 모두 20개 종목에 걸쳐 생활체육인들의 기량을 맘껏 뽐냈다.
폐회식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회 성취력상은 안산시(1부), 가평군(2부)이 각각 수상했다. 경기력상은 수원시(1부), 군포시(2부)가, 대회 모범상은 부천시(1부), 안성시(2부)가, 대회 특별상은 경기도 배구연합회가 수상했다. 입장상은 1부에서 광명시(1위), 김포시(2위), 성남시(3위)가, 2부에서는 하남시(1위), 군포시(2위), 연천군(3위)이 각각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대회기를 이양한 후 폐회를 선포, 모든 대회일정이 마무리됐다. 차기개최지는 수원시가 됐다.
김철민 시장은 “대회기간동안 개인과 팀, 그리고 고장의 명예를 위해 소중한 땀과 열정을 쏟아 마지막까지 투혼을 보여준 선수단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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