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너무 예뻐서 먹기 아까운 초밥이 있다. 일본 도쿄의 예술가인 다카요 키요타가 만드는 ‘스마일 스시’는 컬러풀한 속이 돋보이는 기발한 초밥이다.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와 같은 명화부터 아이폰, 페이스북 ‘좋아요’ 아이콘 등 다양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다양한 색상의 컬러 쌀을 이용해서 만들며, 자르기 직전까지는 키요타 본인도 어떤 모양이 나올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일본을 넘어 이미 서구에서도 팬을 거느리게 된 그녀는 현재 도쿄에서 스시 아트를 강의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