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은 동묘의 한 다방에서 지드래곤을 만나 “너는 이모티콘이 너무 없다”며 아쉬움을 에둘러 표현했다. 그러자 지드래곤은 “(이모티콘)그런 거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른다”며 쑥스러워했다.
공개된 문자를 보면 정형돈은 구구절절하게 많은 말을 하는 반면 지드래곤은 “넵”, “굿밤요” 등 단답형 대답뿐이었다.
정형돈은 지드래곤에게 “문자를 좀 길게 써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안겨줬다.
정형돈 지드래곤 문자를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서운했으면” “정형돈 웃기다” “밀당의 주도권이 넘어갈 듯” 등 반응이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