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골퍼 안신애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제 2,3,4대 KLPGA 홍보모델을 지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를 대표하는 미녀 스타다. 키 165cm에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가 빼어나 미녀 골퍼라는 호칭으로 불리곤 한 안신애 선수는 골프 경기에 나설 때 미니스커트 패션을 자주 선보이기도 했다.
1990년생으로 올해 24살, 만으로 22살인 그는 지난 99년 뉴질랜드로 골프 유학을 떠나 4년 동안이나 뉴질랜드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동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사진 출처 : KLPGAT 홈페이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 무대에는 지난 2008년 6월 데뷔해 데뷔 첫 해 11개 대회에 출전해 최고 3위까지 오르며 그해 KLPGA 신인왕을 차지한 안신애는 2010년 SBS투어 제1회 히든밸리 여자오픈와 KLPGA투어 하이원 리조트컵 SBS 채리티 여자오픈 등 2개 대회에서 우승하며 상금 순위 3위까지 오른 실력파다. 지금까지 가장 높은 상금 랭킹 순위는 2위였다. 올 시즌 18개 대회에 출전한 안신애는 아직 우승은 없고 상금 랭킹은 37위다.
2010년엔 하이마트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KLPGA 위너스클럽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엔 볼빅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KYJ골프 베스트드레서상과 제27회 코리아 베스트드레서 스완 어워드 스포츠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신애는 박유천과의 열애설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지만 박유천의 소속사에선 공프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만났을 뿐 연인 관계는 아니라고 열애설을 정면 부인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