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의 유명 만화 사이트 '도그하우스 다이어리'는 세계은행과 기네스북의 자료를 바탕으로 각 나라는 대표하는 것으로 만든 세계지도를 지난 18일 공개했다.
지도를 보면 한국은 대표분야로 '워크홀릭'이라고 나타나 있다. 한국은 주당 평균노동시간이 44.6시간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밖에 북한은 '검열', 중국은 '이산화탄소 방출', 일본은 '로봇', 미국은 '노벨상수상자'와 '잔디깎기 사망', 프란스는 '관광', 스페인은 '코카인 중독', 독일은 '월드컵 거의 우승' 등 각 나라의 특징을 반영하는 말로 표현돼 있다.
나라별 대표분야 세계지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은 일벌레, 이유를 거부할 수가 없어 슬프다” “통 크게 나라별로 풍자했네” “우리 사장님이 이 기사를 읽어야 할 텐데” 등 반응을 보였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