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전효성 개인정보.
시크릿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2일 “전효성의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해 알고 있다. 현재 유출경로를 파악 중이며, 학교 측에도 문의한 상태”라며 “문제가 생긴다면 당연히 법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전효성의 개인 정보 유출'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현재 유출된 게시물에는 인하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전효성의 개인 정보가 담겨 있다. 여기엔 전화번호·주민번호는 물론 학번, 등록금 납부 내역 등이 상세하게 드러나 있다.
이와 관련 인하대학교 측은 학생 개인 정보가 어떻게 유출됐는지 진상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대학교에서 학생들 개인정보를 이렇게 허술하게 관리하나” “전효성 개인정보가 털리다니, 연예인 참 힘드네” “이 와중에 증명사진이 참 청순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