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는 11일 있었던 1차 구단과의 면담에서 FA 선수 중 최고의 레벨에 속해 거기에 맞는 대우를 받고 싶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SK 구단은 정근우는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며 잔류 의지를 보였다.
사진=SK 와이번스 홈페이지 캡쳐
1차 협상에서는 상호 입장만 교환한 반면 13일 2차 협상에서는 좀 더 구체적인 입장표명과 계약조건이 제시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양 측 입장 차이가 커 협상은 결렬됐고, 15일 3차 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정근우와 구단과의 우선협상기간은 16일까지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