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2162억원 편성...지난해보다 8.12% 줄어
일반회계 9178억원, 특별회계 298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12% 줄었다.
예산감소의 원인은 지난해 일시적 세입으로 발생한 토지매각대금 1523억원과 시화 MTV 사업 시설부담금 145억원이 줄어든데 따른 것이다.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비 3841억원(15.90% 증가), 교육경비 434억원(1.89% 증가), 문화관광비 429억원(11.49% 증가), 보건비 205억원(10.45% 증가), 교통분야 869억원(14.91% 증가) 등이다.
이번 예산안은 내년도 국내외 경기침체 등에 따른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암해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사업에 우선 투자하는 것에 역점을 뒀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철민 시장은 “투명하고 건전한 예산편성을 위해 불요불급한 예산의 세출구조를 조정하고 소모성 경비를 최소화했다”며 “부서운영 기본경비를 동결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경상경비도 절감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주민 중심의 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대부동 공공도서관 건립, 단원구청 및 단원보건소 건립, 호수공원내 야외 수영장 건립, 무인공공자전거 시스템 구축사업, 노후방범용 CCTV설치, 방범인프라 그물망시스템 구축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시 예산안은 다음달 20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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