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는 1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자신이 몸 담았던 애프터스쿨 4년간을 회상하며 눈물을 훔쳤다.
가희는 이날 방송에서 “멤버는 내 담당이었다. 내가 그걸 하려니까 나를 돌봐줄 사람은 없었다. 나는 멤버들을 돌봐줘야 되는데 나는 나 혼자서 맴버들도 돌보고...”라고 말한 뒤 눈물을 쏟았다.
그러면서 가희는 “그때 생각해보면 내 자신이 불쌍해요. 안쓰러워...”라며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가희의 이 같은 모습에 애프터스쿨에서 함께 활동했던 나나도 “왜 우냐”며 위로의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사진=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캡처>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