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항만개발 벤치마킹을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항만, 도로 등 평택항의 우수한 인프라를 홍보하고 인도네시아 물동량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헤르만토 다르닥 차관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170억불 규모의 순다대교 건설 등 인프라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을 위해서 방한했다”며 “평택항이 화물 수출입 뿐만 아니라 배후단지 등 각종 산업 인프라를 통해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벌크 화물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