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청계천의 개선 보완을 논의하기 위해 ‘청계천 시민위원회’를 지난해 3월 구성, 운영해 왔다. 10차례에 걸쳐 복원 당시 역사적, 생태적 문제점을 집중 검토하고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연구원과 시민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 중인 기간별‧분야별 개선방안을 보면 청계천은 단기적으로 2018년까지 하천흐름 곡선화 등 자연에 가까운 저수 하안으로 유도된다.
중기적으로 2030년까지 수표교 등 역사문화재가 중건되고 장기적으로는 2050년까지 옥류동천, 남산동천과 청계천 물길 연결 등 옛 물길 되살리는 방향으로 개선된다.
‘청계천 2050 마스터플랜’을 통해 서울의 역사, 문화, 생태성이 살아나고 시민들의 삶의 안식과 즐거움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란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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