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기도는 한국학예사협동조합의 ‘쿵쾅! 쿵쾅! 공룡허수아비 조형예술제’ 등 7건의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
대상을 받은 이 아이디어는 천연기념물 제414호인 화성 고정리 공룡알화석산지와 서해안 갯벌 생태체험을 연계해 자연유산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활성화를 도모하자는 내용을 담아 아이디어의 참신성과 활용가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인문학교실 구둔가는 길’이 당선됐고, ‘活 ․활․활’(은상), ‘남한산성 PLAYER & Ch.남한산성’(은상), ‘기죽은 아카데미를 살려라! 경기서원향교 숨 불어넣기’(동상), ‘이순지, 조선의 과학으로 미래를 꿈꾼다’(동상), ‘경기도, 추억의 조각을 모으다’(동상) 등이 각각 선정됐다.
도는 선정된 아이디어가 문화유산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구체화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사진=경기도>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