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조의현, 장재일, 김일현, 이영관, 김태연, 김동현
지하철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조의현(서비스분야), 장재일(승무), 김일현(차량), 이영관(기술), 김태연(시설), 김동현(행정분야) 등을 각각 선발했다.
공사에 따르면 서비스분야의 조의현 씨는 SNS를 활용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지하철 범죄과 무질서 예방을 위한 실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재일 씨는 2000년 열차운행을 시작해 현재까지 무사고 운행 32만km를 달성했고, 김일현 씨는 19년 동안 전동차 정비에 몸담아 온 베테랑 정비사로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정비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이영관 씨는 지하철 역사 내 높은 곳에 위치한 형광등을 사다리 없이 간단하게 갈아 낄 수 있는 교체기구를 개발하는 등 업무 효율을 높였고, 김태연 씨는 지하철 시설물을 보다 편리하게 개량하고 유지보수 하는데 일조해 왔다.
이외에 김동현 씨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인사제도 정착에 기여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